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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금 연구소

인류는 금을 얼마나 채굴했나? 그리고 지구에는 금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금 시세 뉴스는 매일 들려오지만

정작 지구에 금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혹시 지구 속 금을 전부 모으면

산더미처럼 쌓일 거라 상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실은 의외로 적습니다

게다가 시장에서는 앞으로 금이 점점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은 단순한 금속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더 귀해지는 자산이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인류가 캐낸 금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인류가 역사적으로 캐낸 금의 총량은 약 21만 톤입니다

이 모든 금을 하나로 모아 정육면체를 만든다면

변의 길이가 약 22m 남짓밖에 되지 않죠

즉, 아파트 7층 정도 높이의 큐브 하나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모은 금의 전부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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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 속에 숨어 있는 금

 

 

그렇다면 땅속에는 금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지금의 가격과 기술로 경제적으로 캐낼 수 있는 금, 약 64,000톤

잠재적으로 존재하지만 기술·비용 문제로 당장은 불가능한 금, 약 13만 톤 이상

연간 채굴량은 약 3,300톤 수준입니다

단순 계산을 하면 64,000 ÷ 3,300 ≈ 약 20년치밖에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이는 단순한 산수일 뿐입니다

금값이 오르면 낮은 품위 광석도 채굴 대상이 되고 매장량이 늘어나고

기술 발전으로 지금은 못 캐는 금도 미래에는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금은 재활용률이 높아서

이미 쓰인 금도 다시 시장에 공급됩니다

즉, “몇 년 뒤 고갈” 같은 표현은 다소 과장된 표현입니다

 

왜 이렇게 희소한가 – 금의 기원

금은 사실 지구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금속이 아닙니다

초신성 폭발이나 중성자별 충돌 같은 극한의 우주 사건 속에서만 탄생하고

그 잔해가 지구가 형성될 때 함께 섞여 들어온 것입니다

게다가 금은 철과 친화성이 강한 원소라서

지구가 형성될 때 대부분은 지구의 핵(Core) 깊숙이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우리가 지금 지각에서 채굴할 수 있는 금은

말 그대로 우연히 남은 극히 일부 조각에 불과한 셈입니다

 

결론과 투자적 시사점

 

정리해 보면

인류가 캐낸 금의 총량은 생각보다 작아

22m짜리 정육면체 하나에 불과합니다

지구 속에는 더 많은 금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캐낼 수 있는 건 한정적입니다

금은 우주에서 태어나 지구의 핵 속으로 숨어버린, 진짜 희소한 자원인 것입니다

금은 단순히 몸을 꾸미는 장신구가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니며

물가와 환율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자산을 지켜주는 든든한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손에 쥐는 작은 금반지 하나는

우주의 폭발 속에서 태어나 수십억 년의 시간을 건너온

희소한 조각인 셈입니다